169일에 네 회사가 몰렸습니다: 중국 오피스 에이전트는 업무 원장을 노립니다
8월 25일 바이트댄스가 더우바오 워크(豆包工作)를 출시했습니다. PC와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것만으로는 새롭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페이슈(飞书)의 대화, 문서, 회의록, 일정에서 업무 맥락을 읽고 결과를 다시 페이슈에 남긴다는 데 있습니다. AI가 답변 도구를 넘어 회사의 일이 흘러가는 통로로 들어온 겁니다.
경쟁자는 텐센트와 알리바바만이 아닙니다. 3월 텐센트의 WorkBuddy, 알리바바의 우쿵(悟空)이 먼저 나왔고, 7월에는 킹소프트오피스가 WPS 링시 프로(灵犀专业版)를 공개했습니다. 네 제품의 공개 시점은 169일 안에 몰렸습니다.
문서, 표, 프레젠테이션, 브라우저, 로컬 파일 처리는 이제 공통 기능입니다. 차이는 모델 점수가 아니라 각 회사가 이미 보유한 업무 기록과 권한, 실행 표면에 있습니다.
네 회사는 같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모두 한 문장으로 자료를 찾고 문서와 PPT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각 회사가 가장 깊게 읽고 쓸 수 있는 대상은 다릅니다.
바이트댄스는 페이슈의 기업 맥락을 다시 연결합니다
더우바오 워크 출시 발표에 따르면 제품은 로컬 컴퓨터, 브라우저,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작업합니다.
페이슈 계정을 연결하면 사용자가 원래 볼 수 있던 대화, 문서, 회의록, 일정에서 맥락을 가져옵니다. 완성된 파일도 다시 페이슈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업무의 시작과 결과가 같은 시스템 안에 남습니다. 에이전트가 새로운 일을 할 때 이전 대화와 산출물을 다시 읽을 수 있으므로 반복 사용이 쌓일수록 맥락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바이트댄스의 통제점은 범용 모델보다 기업 맥락의 폐루프에 가깝습니다.
다만 연결 범위와 정확도는 별개입니다. 오래됐거나 서로 충돌하는 사내 문서까지 잘 읽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페이슈의 AI 권한 안내는 AI가 사용자의 기존 객체 권한을 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고객의 승인 없는 사내 데이터는 모델 훈련에 쓰지 않으며, 중요한 결과는 사람이 확인해야 한다고도 명시합니다.
텐센트는 여러 도구와 배포 환경을 잇습니다
WorkBuddy는 로컬 파일과 데스크톱 도구를 다룹니다. 주요 메신저와 여러 모델, 전문 에이전트, 스킬을 조합하는 범용 실행기에 가깝습니다.
텐센트는 6월 기업용 제품 발표에서 텐센트 문서와 러샹(乐享) 지식베이스를 기본 연결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
배포 선택지도 넓습니다. 기업용 버전 문서는 공유형 SaaS, 전용 VPC, 사설 배포를 구분합니다. 하나의 협업 제품에 모든 업무를 넣지 않은 기업에는 이 폭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결 대상이 많을수록 커넥터 유지보수와 권한 관리의 표면도 넓어집니다.
알리바바는 딩톡의 업무 흐름을 씁니다
알리바바 우쿵 발표는 이 제품을 딩톡 안의 업무용 AI로 정의합니다. 기능 문서를 보면 파일과 브라우저를 다루는 기능뿐 아니라 할 일, 일정, AI 표, 승인 절차를 만들고 추적하는 기능이 전면에 나옵니다.
우쿵이 노리는 자리는 문서 생성기보다 업무 상태의 원장입니다. 누가 어떤 일을 맡았고,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누구의 승인이 남았는지가 딩톡 객체로 기록됩니다. 답변을 잘 쓰는 능력보다 회사의 실제 다음 단계를 만드는 권한이 중요해집니다.
킹소프트오피스는 편집 가능한 결과물을 지킵니다
WPS 링시는 플랫폼 3사 비교에서 빠지기 쉽지만 기업 도입에서는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링시 공식 제품 안내는 WPS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플러그인, 브라우저 확장을 통해 문서, 표, 프레젠테이션을 파일 안에서 직접 편집한다고 설명합니다.
보고서와 예산표, 발표자료의 가치는 내용 생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서식, 수식, 차트, 페이지 구조가 유지돼야 사람이 바로 검토하고 승인할 수 있습니다. 킹소프트오피스는 설치 기반과 문서 편집 커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이 비슷해질수록 재작업이 적은 편집 가능한 산출물이 더 강한 차별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사업자 | 이미 보유한 통제점 | 가장 깊게 읽는 대상 | 가장 깊게 쓰는 대상 | 공개 자료상 남은 질문 |
|---|---|---|---|---|
| 바이트댄스 | 페이슈 기업 맥락 | 대화·문서·회의·일정 | 페이슈 문서와 기업 지식 | 오래된 지식과 충돌을 얼마나 잘 처리하는가 |
| 텐센트 | 범용 실행과 배포 | 로컬 파일·여러 메신저·지식베이스 | 데스크톱·문서·클라우드 에이전트 | 많은 커넥터를 같은 신뢰도로 유지할 수 있는가 |
| 알리바바 | 딩톡 업무 흐름 | 조직·일정·업무·승인 상태 | 할 일·AI 표·승인 객체 | 복잡한 계열사 권한과 예외를 처리할 수 있는가 |
| 킹소프트오피스 | 문서 편집 커널 | 문서·표·발표·PDF | 서식·수식·차트를 보존한 파일 | 실제 재작업 시간을 얼마나 줄이는가 |
승부는 신원에서 감사까지 이어지는 루프에서 납니다
기능 목록은 빠르게 복제됩니다. 문서 요약, 웹 검색, PPT 생성, PC 조작은 네 제품 모두의 기본값에 가까워졌습니다. 복제하기 어려운 것은 이미 축적된 신원 체계와 객체별 권한, 업무 기록, 실행 가능한 API, 문서 커널입니다.
기업이 오피스 에이전트에 일을 맡기려면 여섯 단계가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 사용자를 식별하고, 허용된 자료만 읽고, 충분한 맥락을 모아 행동하고, 편집 가능한 결과를 내고, 그 과정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느 한 단계가 약하면 사람의 확인과 재작업이 늘어납니다.
가격표도 좌석과 연산 예산을 함께 팝니다
기업용 상품은 단순한 월 구독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공개 문서 기준으로 우쿵 기업 회원은 인당 월 39위안과 99위안 요금에 각각 1,000개와 3,000개의 자체 사용량 단위인 算粒을 붙입니다.
WorkBuddy 기업용 SaaS는 2026년 8월 3일 문서 기준 인당 월 198위안에 2,000크레딧을 포함합니다. 전용 VPC와 사설 배포도 따로 제공합니다. 더우바오의 공개 요금은 개인용 세 단계로 나뉩니다.
숫자만 놓고 싸고 비싼 순위를 만들면 안 됩니다. 포함된 모델, 기능, 연산량 단위, 기업 통제가 서로 다릅니다.
관리자가 사람별 좌석과 모델, 사용량 예산을 배분하는 별도 제품층이 생겼다는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 좌석에 사실상 연산 예산과 행동 권한이 결합되고 있습니다. 우쿵 기업 회원 문서, WorkBuddy 기업용 버전 문서, 더우바오 요금 안내
보안도 답변 필터보다 행동 통제로 이동합니다. WorkBuddy는 권한 문서에서 고위험 동작 전 재확인을 요구합니다. 우쿵은 보안 안내에서 조직 관리자가 데이터 접근을 열고 민감한 동작은 직원이 다시 확인하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높은 사용량은 업무 완료의 증거가 아닙니다
각 회사가 공개한 숫자는 초기 배포력을 보여주지만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알리바바는 2026년 3월 말 783만 개 기업과 조직이 딩톡에서 AI를 도입하거나 통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쿵 발표에서는 딩톡이 2,000만 기업 고객을 서비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입 조직이 유료로 반복 사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딩톡 소개
킹소프트오피스는 2025년 말 중국 내 WPS AI 월간활성이 8,013만 명, 일평균 토큰 사용량이 2,000억 개를 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WPS AI 전체 지표이며 링시 프로의 유료 활성과 같지 않습니다. 2025년 실적 공시
텐센트는 2026년 1분기 공시에서 활성 계정 기준 WorkBuddy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산성 AI 에이전트라고 표현했습니다. 절대 계정 수와 비교 기간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텐센트 1분기 공시
조직 수, 월간활성, 활성 계정, 토큰 사용량은 단위와 시점이 다릅니다. 이 숫자로 현재 1위를 고르는 것은 근거가 약합니다. 유료 반복사용과 실제 업무 완료를 보여주는 공통 지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변경 기록도 제품이 빠르게 개선되는 초기 단계임을 보여줍니다. WorkBuddy에는 고위험 명령 확인, 하위 에이전트의 파일 수정 승인, 커넥터 권한 수정이 이어졌습니다. 우쿵에는 위험 명령 확인과 권한 카드, 로그인·동기화·PPT 편집 문제에 관한 수정이 남아 있습니다.
빠른 수정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그러나 기업이 요구하는 실행 신뢰성과 문서 완성도가 이미 증명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WorkBuddy 변경 기록, 우쿵 변경 기록
대형 플랫폼의 자동 승리는 아닙니다
플랫폼 연동은 강점인 동시에 위험입니다. 오래된 문서, 중복 지식, 복잡한 권한을 그대로 상속하면 AI의 검색과 판단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여러 시스템에 깊이 연결될수록 잘못된 행동이 미치는 범위도 커집니다.
운영체제 수준의 에이전트와 표준 커넥터가 좋아지면 독립 제품은 특정 플랫폼에 묶이지 않는 중립성으로 경쟁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페이슈, 딩톡, WPS 중 하나만 쓰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 시스템을 가로질러 맥락과 권한을 정상화하는 제품에는 여전히 자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쟁축이 다시 모델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독립 제품도 신원, 권한, 맥락, 실행, 결과, 감사를 신뢰성 있게 연결해야 합니다. 대형 플랫폼이 자동으로 이기는 게 아니라, 업무 통제 루프를 가장 낮은 오류 비용으로 완성한 제품이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공시는 사용자 수보다 업무 결과를 보여줘야 합니다
기업과 투자자는 사용량과 결과를 분리해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할 지표 | 이 지표가 답하는 질문 |
|---|---|
| 주간 반복사용 좌석과 부서 확장률 | 일회성 시험을 넘어 조직에 퍼지는가 |
| 사람이 승인한 업무 완료 건수 | 생성물이 실제 결과로 채택되는가 |
| 업무 한 건당 검토시간과 재작업 횟수 | 사람의 숨은 비용을 줄이는가 |
| 권한 요청·거절률과 고위험 행동 건수 | 더 많은 실행이 더 큰 위험을 만들지는 않는가 |
| 실패 감지·중단·복구 성공률 | 오류가 났을 때 안전하게 돌아오는가 |
| 구독·추론·검토·복구를 합친 총비용 | 승인된 결과 한 건의 경제성이 좋아지는가 |
| 자체 플랫폼 데이터와 외부 커넥터 사용 비중 | 플랫폼 우위가 실제 업무에서도 나타나는가 |
스타트업에도 이 지표가 중요합니다. 범용 문서 생성과 PC 조작은 플랫폼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반면 산업별 승인 흐름, 결과 평가, 권한 감사, 예외 처리와 복구, 여러 플랫폼을 잇는 통합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고객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영역도 AI를 썼다가 아니라 검토를 거쳐 일이 끝났다는 결과에 더 가까울 겁니다.
맺으며
중국 오피스 에이전트 시장은 모델 전쟁에서 업무 원장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기업 맥락, 텐센트는 범용 실행과 배포, 알리바바는 업무 흐름, 킹소프트오피스는 문서 커널에서 출발합니다.
아직 승자를 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공개된 숫자는 서로 비교하기 어렵고, 실제 업무 완료율과 사람의 검토시간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분기부터 봐야 할 것은 더 많은 토큰이나 더 긴 기능표가 아닙니다. 승인된 결과 한 건을 만드는 총비용이 얼마나 줄었는가입니다.
제품 기능과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나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주요 공개 자료
- 바이트댄스, 더우바오 워크 출시 발표
- 텐센트, WorkBuddy 기업용 제품 발표 및 기업용 버전 문서
- 알리바바, 우쿵 발표 및 제품 문서
- 킹소프트오피스, WPS 링시 제품 안내 및 2025년 실적 공시
-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중국 AI 오피스 에이전트 경쟁 분석